충북 초중고 헌 교과서 모아 7년째 장학금 조성

변우열 2023. 7. 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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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중고가 7년째 헌 교과서 등을 수집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광역자활센터가 학교자원 재활용사업을 통해 마련한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월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냈다.

충북도교육청과 광역자활센터는 2015년 학교자원 재활용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2017년부터 장학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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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내 초중고가 7년째 헌 교과서 등을 수집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교과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교육청은 광역자활센터가 학교자원 재활용사업을 통해 마련한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은 학생 50명에게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도내 97개교가 참여해 펼친 재활용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월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냈다.

충북도교육청과 광역자활센터는 2015년 학교자원 재활용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2017년부터 장학금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각 학교에서 헌 교과서 등을 모아놓으면 지역자활센터 등이 이를 수거해 판매하거나 재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한다.

그동안 5천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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