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이천수, 과거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잡아…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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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아내 심하은이 과거 미담도 자랑했다.
5일 심하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남편 이천수의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어제 팝업 행사하고 들어오는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기절해서 자더군요, 피곤한 줄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 오고 기사 오고"라며 뒤늦게 소식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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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아내 심하은이 과거 미담도 자랑했다.
5일 심하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남편 이천수의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어제 팝업 행사하고 들어오는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기절해서 자더군요, 피곤한 줄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 오고 기사 오고"라며 뒤늦게 소식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몇 년 전에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뛰어가서 잡았었어요"라며 "이것 또한 그땐 자녀들이 어려서 혹여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했는데, 지금 같이 한 번 쓱 얘기해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칭찬해 이천수, 남편 자랑 맞습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천수와 매니저는 4일 오후 10시50분쯤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택시와 사고를 내고 도망가던 음주 뺑소니범을 붙잡았다.
당시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이천수는 정체 중인 올림픽대로에서 "저 사람을 잡아달라"는 노령의 택시 기사를 목격했다. 사고를 낸 40대 남성 A씨는 사고가 나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상황이었다. 이천수와 매니저는 즉시 차량에서 내려 범인을 뒤쫓았고, 빗길 1km를 질주한 끝에 뺑소니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이후 5일 소속사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이천수와 매니저가 전날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게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천수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그 상황에선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면서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알려져 쑥스럽다'라고 하더라"라며 본인의 소감도 전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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