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지역기업 손잡고 '부산 브랜드 페스타' 참여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대선주조는 그동안 협업을 진행했던 지역기업과 함께 '2023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7일부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브랜드 페스타'에 4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부산 브랜드 페스타'는 중소 상공인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대선주조는 이번 행사에 대선, C1블루, 와인반병 등 자사 주력 제품 외에도 테이스티키친, 씨엔컴퍼니, 성심온도담, 통뼈감자탕 등의 지역기업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테이스티키친은 지난 4월 돼지국밥 국물을 베이스로 한 '돼국라면'을 처음 선보인 지역 스타트업이다.

대선주조와 협업 제품 '대선이라면'을 만들어 6월부터 대선주조 브랜드 스토어 'ㄷㅅ'에서 판매해 주목을 끌고 있다.

씨엔컴퍼니와 성심온도담의 술장고와 유기 소주잔도 전시한다.

두 회사는 지난해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에서 대선주조와 협업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부산경제진흥원장상을 받았다.

통뼈감자탕은 지난해 10월 열린 국제 음식박람회에 선보인 협업 제품 1천세트가 이틀 만에 매진되는 인기를 끈 여세를 몰아 이번 브랜드 페스타에서도 대선주조 부스에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대선주조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소주잔, 물티슈, 양말, 숙취해소제 등 경품을 준비한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부산 대표 브랜드 축제에 지역 기업과 함께 참여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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