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가려고? 잡도리 돌입! “PSG 남을 거면 새로운 계약! 공짜로 못 나가!”

반진혁 2023. 7. 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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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의 새로운 감독이 잡도리에 돌입했다.

PSG는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했음에도 갈티에 감독 체제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에 낙제점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은 PSG 사령탑 부임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알 나세르 켈라이피 회장은 팀의 뜨거운 소식인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언급했다.

레알 이적이 아닌 PSG와 계약 연장을 하면서 잔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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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의 새로운 감독이 잡도리에 돌입했다.

PSG는 사령탑 교체라는 계획을 품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편을 원하는 상황에서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과 결별하기로 한 것이다.

PSG는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했음에도 갈티에 감독 체제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에 낙제점을 준 것으로 보인다.

PSG는 후임 사령탑 후보를 꾸렸고 지네딘 지단에게 먼저 접촉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거절이었다.

이후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 등에서 지도력을 검증받은 엔리케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

PSG는 6일 엔리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엔리케 감독은 PSG 사령탑 부임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알 나세르 켈라이피 회장은 팀의 뜨거운 소식인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언급했다.

PSG 회장은 “내 입장은 분명하다. 음바페가 PSG 잔류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공짜로 잃고 싶지 않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음바페는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굴 뜨거운 감자다. PSG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음바페를 향해서는 레알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2021/22시즌 종료 이후 함께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했다.

음바페가 마드리드에 거주할 집까지 물색했다는 소문까지 전해지면서 레알 이적이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음바페는 충격적인 선택을 내렸다. 레알 이적이 아닌 PSG와 계약 연장을 하면서 잔류를 선택했다.

음바페는 계약 연장으로 PSG에 잔류했지만, 레알의 러브콜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이를 갈았다. 한 번 놓쳤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품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생제르망, barlebofc, live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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