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에도 저평가 상태' 서연이화 신고가

홍재영 기자 2023. 7. 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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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부품 전문 생산업체 서연이화의 주가가 글로벌 수주 확대 기대감에 신고가를 이어 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4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서연이화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0.21%)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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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자동차용 부품 전문 생산업체 서연이화의 주가가 글로벌 수주 확대 기대감에 신고가를 이어 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4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서연이화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0.21%)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만4800원까지 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연이화에 대해 "내장·외장 위주의 부품업체에서 배터리 시스템 대응이 가능한 종합 부품사로 변화 중"이라며 "현대차그룹과 대부분 해외사업장에 동반진출해 있어 최근 나타나고 있는 완성차 볼륨생산 싸이클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약 3.6배 수준으로,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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