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 회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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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6일 OK금융그룹은 대한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선수단 임원진 경험과 진정성 있는 스포츠 후원 행보는 최윤 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장으로 선임되는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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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 새로운 희망과 용기 전할 것"
(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6일 OK금융그룹은 대한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9월23일부터 10월8일까지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 선수단 운영 및 지원을 총괄한다.
이번 선임으로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도쿄올림픽 선수단 임원진 경험과 진정성 있는 스포츠 후원 행보는 최윤 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장으로 선임되는 원동력이 됐다. 또 최 회장은 스포츠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배구, 럭비, 골프, 농아인야구, 유도, 여자농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와 인연을 맺으며 다년간 후원사업을 펼쳐왔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중차대한 책무를 부여받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약 1200명의 선수단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끌어야 할 선수단장 본연의 임무를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정과 불굴의 투혼,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선수단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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