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난 상주영천고속도로, 복구 작업으로 나흘 뒤 통행 재개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3. 7. 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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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가 발생한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불로터널 인근 구간 하행선의 통행이 며칠 더 통제된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구간에 쏟아진 토사 양이 많고 비탈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사흘간 복구 작업이 추가로 이뤄진다.

이 기간 동안 해당 구간 하행선 통행은 전면 통제된다.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사고 지점 이전 IC에서 내릴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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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산사태가 발생한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불로터널 인근 구간 하행선의 통행이 며칠 더 통제된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구간에 쏟아진 토사 양이 많고 비탈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사흘간 복구 작업이 추가로 이뤄진다.

쏟아진 낙석과 토사는 600t에 달한다. 전날까지 200t의 제거가 완료됐다.

이 기간 동안 해당 구간 하행선 통행은 전면 통제된다. 반대편 상행선은 한 차로만 통행 가능하다.

(주)상주영천고속도로는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사고 지점 이전 IC에서 내릴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사고 구간은 오는 9일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산사태는 지난 5일 오전 7시 27분쯤 발생했다.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직후 인근을 달리던 25t 트럭이 복구 작업 현장을 뒤늦게 발견하고 감속하다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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