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대 청년이 편의점 열면 300만원 지원

GS25, 20대 청년이 편의점 열면 300만원 지원. /GS리테일

GS25가 파격 조건을 내세워 20대 점주 모시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대 청년이 점포를 열면 창업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2000만원 상당의 본부 보증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창업 활성화 지원금 혜택을 받는 대상은 올해 기준 만 19~29세로, GS25 본부가 임차보증금·임차료·시설투자 등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GS2타입) 신규 매장을 열 때 지급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20대 창업자가 편의점 최소 창업 비용(GS2 타입 기준 4270만원)을 고려할 시 54% 이상의 투자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GS25 개발기획팀 담당자는 “이번 지원 제도가 청년의 창업 동력을 새롭게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노인·사회 취약 계층의 창업·일자리 창출에 지속 이바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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