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K-콘텐츠기업 글로벌 진출 앞장

장유하 2023. 7. 6.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이 K-콘텐츠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앞장선다.

6일 기보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변화로 위축된 국내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하반기 금융, 비금융 정책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보, K-콘텐츠기업 글로벌 진출 앞장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K-콘텐츠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앞장선다.

6일 기보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변화로 위축된 국내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하반기 금융, 비금융 정책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기보는 국내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문화산업완성보증 △고부가서비스프로젝트보증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 △지식문화산업보증 등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제작 전 주기에 맞는 금융지원 제도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콘텐츠기업 투자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통한 다양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2009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마련하고 전담 영업조직을 전국에 설치했다.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방송·공연·영화·애니메이션 등 10개 장르 2200여건 이상의 프로젝트에 총 1조원 이상을 지원했고, 올해는 전년보다 140억원 늘어난 154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문화콘텐츠 기업의 혁신성장과 K-콘텐츠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는 '대한민국 팬덤' 현상을 더욱 견고히 함으로써 여러 산업에 긍정적 후광효과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우수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적기에 제작자금을 지원하는 등 핵심 정책지원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