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서도 출생미신고 영아 텃밭에 매장…친모 긴급체포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3. 7. 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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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여학생들 다리를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출생 후 하루 된 영아가 숨지자 출생 신고를 하지 않고 텃밭에 암매장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친모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8월 7일 인천 모 병원에서 출산한 딸이 다음 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천시 미추홀구로부터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조사한 끝에 전날 오후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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