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레버쿠젠 이어 AC밀란까지…금호타이어,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금호타이어와 이탈리아 ‘AC밀란’이 공식 타이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AC밀란 조르지오 플라니(Giorgio Furlani) CEO가 조인식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금호타이어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이탈리아 명문축구 구단 'AC 밀란'(AC Milan)과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AC밀란 본사인 카사밀란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AC 밀란 조르지오 플라니(Giorgio Furlani)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2023/24 시즌부터 2027/28까지 5시든 동안 AC 밀란을 공식 후원한다. 1899년 창단한 AC 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총 19회 우승했으며,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7회 등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AC 밀란뿐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 등과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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