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총상금 1100만 달러 증액…역대 최대 규모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7. 6.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S여자오픈 총상금이 역대 최다 1100만 달러(약 143억원)로 책정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6일(한국시간) "2023년 US여자오픈 총상금을 1100만 달러로 늘렸다. 우승 상금은 2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은 10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80만 달러였다.

특히 US여자오픈은 2021년 총상금이 550만 달러(우승 상금 100만 달러)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진영. 연합뉴스

US여자오픈 총상금이 역대 최다 1100만 달러(약 143억원)로 책정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6일(한국시간) "2023년 US여자오픈 총상금을 1100만 달러로 늘렸다. 우승 상금은 2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은 10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80만 달러였다.

여자 골프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US여자오픈과 올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의 1000만 달러였다. 특히 US여자오픈은 2021년 총상금이 550만 달러(우승 상금 100만 달러)였다. 불과 2년 사이 총상금 규모를 2배로 늘렸다.

우승 상금 200만 달러는 지난해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이은 두 번째다.

2023년 US여자오픈은 한국시간으로 6일 밤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시작된다.

남자 US오픈이 자주 열렸던 장소다. 현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블비치 프로암이 열리고 있다. 여자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타이거 우즈, 게리 우들런드의 US오픈 우승을 봤다. 여기서 경기를 하다니 운이 좋은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US여자오픈은 2035년 다시 페블비치에서 열린다. 2040년, 2048년에도 페블비치에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