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 피싱' '퐁당 마약' 뭐길래…표창원 "모르고 있다가 당한다" 경고

마아라 기자 2023. 7. 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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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요즘 조심해야 할 범죄를 언급했다.

이날 표창원은 요즘 가장 주의해야 할 범죄에 대해 '몸캠 피싱'과 '퐁당 마약'을 들었다.

표창원은 "남녀 상관없이 몸캠 피싱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정상적인 옷을 입고 있었어도 나체로 합성해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뿌리겠다고 협박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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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요즘 조심해야 할 범죄를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한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표창원은 요즘 가장 주의해야 할 범죄에 대해 '몸캠 피싱'과 '퐁당 마약'을 들었다.

표창원은 "남녀 상관없이 몸캠 피싱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정상적인 옷을 입고 있었어도 나체로 합성해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뿌리겠다고 협박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퐁당 마약에 대해서는 "GHB, 일명 물뽕이라고 하는 거다. 무색무취라 전혀 모른다. 술집이나 클럽 같은 곳에서 옆 사람 잔에 퐁당 넣어버린다"며 "마신 피해자는 모른다. 졸리고 힘이 빠지다가 기억을 잃는다. 성범죄 등 여러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퐁당마약(GHB) 진단 키트를 몇천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갖고 다니다가 자기가 먹는 잔에 사용해서 감지하면 색깔이 확 변한다. 스스로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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