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순매수 여력 55조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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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코스피 내 외국인 지분율이 과거 평균을 밑돌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매수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6일 분석했다.
외국인의 추가 순매수 여력은 단순 계산상 55조 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그는 "외국인 지분율이 과거 하락한 업종과 최근 순매수세가 개선되고 있는 업종 등 변화하고 있는 현상을 보고 수급 확산 경로를 판단할 수 있다"면서 "수급 측면에서 저평가된 업종을 고려해볼만 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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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코스피 내 외국인 지분율이 과거 평균을 밑돌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매수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6일 분석했다. 외국인의 추가 순매수 여력은 단순 계산상 55조 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외국인 수급은 2차전지와 반도체 업종에 대한 선택적 순매수 성격이 강하다"면서 "한국 증시 전반에 투자하는 자금이 유입될 경우 타업종으로의 외국인 수급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외국인 지분율이 과거 저점 수준에 근접한 업종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최근 외국인 순매도세가 약해지거나 순매수세로 전환이 나타나고 있는 업종으로 자동차, 조선, 화장품·의류, 호텔·레저 등을 꼽았다.
그는 "외국인 지분율이 과거 하락한 업종과 최근 순매수세가 개선되고 있는 업종 등 변화하고 있는 현상을 보고 수급 확산 경로를 판단할 수 있다"면서 "수급 측면에서 저평가된 업종을 고려해볼만 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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