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굴욕' 카더가든, 엠스플 '베이스볼 투나잇' 특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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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카더가든이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 출연한다.
'베이스볼 투나잇' 제작진은 카더가든을 섭외한 것과 관련해 "카더가든이 오래된 롯데 팬으로 알고 있어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는 롯데를 응원하는 팬의 이야기 듣고 싶었다"며 "또 작년 한국시리즈 때 자막이 잘 못 나간 후 큰 상처를 받았다고 들어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도 같이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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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은 6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와 경기가 종료된 뒤 카더가든을 게스트로 초대해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롯데의 팬으로 알려진 카더가든은 야구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5월에 열린 롯데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롯데의 찐 팬임을 인증했다.
무엇보다 카더가든은 야구팬들에게 ‘자막 굴욕’을 당한 연예인으로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2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애국가를 불렀는데 MBC가 카더가든을 자막송출오류로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로 소개하고 말았던 것. 카더가든은 후에 본인의 SNS에 잘못 소개된 자막 화면을 캡처해 공유하기도 했다.
‘베이스볼 투나잇’ 제작진은 카더가든을 섭외한 것과 관련해 “카더가든이 오래된 롯데 팬으로 알고 있어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는 롯데를 응원하는 팬의 이야기 듣고 싶었다”며 “또 작년 한국시리즈 때 자막이 잘 못 나간 후 큰 상처를 받았다고 들어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도 같이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카더가든은 “언제 어디에 있든 무조건 찾는다”며 자막을 잘못 만든 직원을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과연 카더가든이 자막을 쓴 직원을 만날 수 있을지는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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