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미 살아있네"···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출시

기본형·프리미엄 2가지 트림
다양한 안전·편의기능 기본 탑재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가 주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서울경제]

아우디코리아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Audi Q3 40 TFSI quattro)’를 출시하고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 및 연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ℓ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86마력의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8.6초, 최고 속도는 210km/h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9km/ℓ다.

이 모델에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더욱 넓어진 가시범위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유려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한층 강조했다.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전동 시트, 4방향 요추 지지대 등이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도 눈에 띈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주차 시 차량 후방의 이미지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후방 카메라’가 주차 시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앞 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감속을 돕는 ‘프리센스 프론트’도 기본 탑재했다.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의 가격은 5067만8000원,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5546만6000원이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