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김유리 본격 등판 "판 뒤흔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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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히든카드 김유리가 본격 등판한다.
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연출 김칠봉, 이하 '넘버스') 5회에서는 장지수(김유리)와 한제균(최민수)의 만남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한제균과 장지수의 독대는 그야말로 칼과 칼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판을 뒤흔들게 될 장지수의 등장이 장호우와 한승조의 공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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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히든카드 김유리가 본격 등판한다.
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연출 김칠봉, 이하 '넘버스') 5회에서는 장지수(김유리)와 한제균(최민수)의 만남이 그려진다.
극 중 김유리가 분한 장지수는 한승조(최진혁)의 옛 연인이자 장호우(김명수)와는 한 가족처럼 지냈던 인물로, 태일회계법인을 원수처럼 생각하는 이다. 한제균이 쳐 놓은 덫에 단단히 걸린 탓에 장지수의 부친 장인호(남명렬)가 사장으로 있던 해빛건설은 청산 결정됐고, 장인호 본인도 죽음을 맞았기 때문. 이로 인해 결국 장지수는 사랑했던 연인 한승조와 이별한 뒤 종적을 감췄었다.
해빛건설 사건은 여전히 장호우와 한승조에게 아픔이자 상처로 남아있었고, 서로의 목표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한제균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겨누면서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홍콩 사모펀드의 운용자 자격으로 등장한 조이스 장의 정체가 바로 장지수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역대급 충격을 선사, 이후 전개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6일 공개된 스틸에는 장지수와 부모님의 원수인 한제균의 독대가 담겨 있어 긴장감을 드높인다. 서로 절대 가까워질 수 없는 두 사람이 어떻게 일대일 맞대면을 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한제균과 장지수의 독대는 그야말로 칼과 칼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판을 뒤흔들게 될 장지수의 등장이 장호우와 한승조의 공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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