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괴짜 갑부가 만든 SUV, 국내 사전계약 진행

박진우 기자 2023. 7. 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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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오토모티브의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는 6일 오프로더(험로주행용차)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차봇모터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계약하면 된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는 "지난 3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아시아 최초 공개 행사 본사 지원에 힘입어 아시아 최초로 사전계약을 진행한다"라며 "오는 8월 4일 개장하는 전시장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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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오토모티브의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는 6일 오프로더(험로주행용차)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차봇모터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계약하면 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5인승 스테이션 왜건. /차봇모터스 제공

차봇모터스에 따르면 국내 판매 모델은 지난 3월 아시아 최초 공개한 5인승 스테이션 왜건(3.0L 디젤 )이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영국 석유화학 회사 제임스 래트클리프 회장의 아이디어로 제작을 시작했다. 래트클리프 회장은 영국 부자 순위 3위에 해당하는 인물로, 평소 모험을 즐기는 ‘괴짜’로 통한다.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험로주행)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네 바퀴 굴림(4X4) 차라는 목표로 개발됐다. BMW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하고,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네 바퀴 굴림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을 갖췄다.

국내 사전계약은 예약금 500만원을 결제하면 완료된다. 이후 본계약에서는 구체적인 트림과 색상 선택이 이뤄진다. 예약을 취소할 경우 예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오는 8월 4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는 점검부터 일반수리, 사고차수리까지 가능하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는 “지난 3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아시아 최초 공개 행사 본사 지원에 힘입어 아시아 최초로 사전계약을 진행한다”라며 “오는 8월 4일 개장하는 전시장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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