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대교서 사람 추락했다”… 인천해경, 2일째 수색중
박주연 기자 2023. 7. 6. 09:22
인천해양경찰서는 강화대교에서 바다로 추락한 한 행인을 2일째 수색중이라고 6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5일 오후 9시29분께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교 한 교각에서 “다리에서 사람 1명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군부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대와 공기부양정 등을 투입해 2일째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강화대교 위에 실종자의 차량이 없던 점으로 미뤄 실종자가 다리 위를 걸어가다 추락했을 가능성으로 보고 수색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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