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어제보다 더 더워…동해안 강풍 주의

이설아 2023. 7. 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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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쉬어가는 사이 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도 용인과 여주, 강원 영서의 중부, 전남 동부, 대구와 부산, 울산 등 경상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난 밤 동안 열기가 식지 않아 오늘 아침 강릉과 동해가 25.5도 등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한낮에는 대구 35, 서울 3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아 더 덥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주말인 모레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또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강하겠고, 오전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세종, 대전 32, 전주와 광주 33, 강릉 34, 대구와 포항이 3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만조 때 바닷물의 수위가 평소보다 더 높아지겠고,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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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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