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특례시 발전 시민포럼'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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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발전 시민포럼' 구성을 제안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에서 "수원·용인·고양·창원시 등 4개 특례시가 함께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을 구성하자"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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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발전 시민포럼' 구성을 제안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에서 "수원·용인·고양·창원시 등 4개 특례시가 함께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을 구성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 시장은 "포럼은 각 특례시당 50여명씩 200여명 규모로 구성해, 오는 11월 초 국회에서 통합 발대식을 연 뒤 함께 특례시 발전 관련 토론회를 진행하자"는 구체적인 계획도 전달했다.
시민과 함께 특례시 현안을 공론화하자는 취지의 제안이다.
이 시장은 또 '4개 시 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지방시대위원장 면담 추진' '특례시 재정 확보 방안 토론회·간담회 개최' 등도 제안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4개 특례시 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인구 100만 명에 가까운 대도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준회원 가입 추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따른 제3차 지방일괄이양 촉구 등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감사로 선임됐고, 이동환 고양시장은 회장으로 선출됐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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