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요란한 사직? 이직 때 평판 조회하니까 이런 분들은 진짜 능력 좋아야"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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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6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김영철이 "프로불만러 느낌이 난다"라고 말하자 김다영이 "요즘 이직할 때 평판 조회라는 걸 하지 않냐? 이런 분들은 진짜 능력이 좋아야 할 것 같다. 평판 조회를 했을 때 그래도 능력 있으니 데려오자 할 만큼"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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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6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김다영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실 막둥이 언제 벗어나냐? 저는 3년째 사무실 막둥이었는데 드디어 다음주에 신입이 들어와서 막둥이 졸업이다. 너무 신난다"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김다영이 "아직까지는 막둥이인데 한달 남짓 뒤면 드디어 제 인생 첫 후배를 만난다"라고 밝혔다.
김다영은 "이전에도 직장이 있었지만 계속 막내였다. 막내에서 이직하고 또 막내에서 이직하고 그러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진짜 한달 뒤면 후배가 생긴다. 저희가 지금 경력직 공채를 진행하고 있어서 몇 명이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최소 한 명은 뽑으실 거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다영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요란한 사직'을 언급하며 "'조용한 사직'은 진짜 사직이 아니라 회사에 다니고는 있지만 마치 사직한 듯 있는 듯 없는 듯 최소한의 주어진 일만 한다 이런 뜻이었다. '요란한 사직'은 회사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사직을 하는 건 아닌데 이것도 마음에 안 들고 저것도 마음에 안 들고 계속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김영철이 "프로불만러 느낌이 난다"라고 말하자 김다영이 "요즘 이직할 때 평판 조회라는 걸 하지 않냐? 이런 분들은 진짜 능력이 좋아야 할 것 같다. 평판 조회를 했을 때 그래도 능력 있으니 데려오자 할 만큼"이라고 응수했다.
"사실 퇴사도 안 하면서 입으로만 간다 간다 때려치운다 이렇게 불만이 많은 사람이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다영은 "진짜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은 이런 불만 이야기 안 한다. 갑자기 어느날 사라진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그런데 '요란한 사직' 하니까 조정식 식디가 생각난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웃음이 터졌고 김다영은 "퇴사하신지 열흘 조금 넘었다. 프리랜서로 '출사표'라는 노래도 내셨다"라고 전하고 '출사표' 한 소절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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