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3회전 안착..메이저 통산 350승 고지

주영로 2023. 7. 6.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윔블던 2회전 승리를 거두며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서 통산 350승 고지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 코트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470만파운드·약 743억원)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조던 톰프슨(70위·호주)을 세트 스코어 3-0(6-3 7-6<7-4> 7-5)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바크 조코비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윔블던 2회전 승리를 거두며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서 통산 350승 고지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 코트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470만파운드·약 743억원)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조던 톰프슨(70위·호주)을 세트 스코어 3-0(6-3 7-6<7-4> 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369승), 세리나 윌리엄스(365승)에 이어 남녀를 통틀어 세 번째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350승 이상 거둔 선수가 됐다. 또 2회전을 통과하면서 윔블던 3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3회전(32강)에서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32위·아르헨티나)-스탄 바브링카(88위·스위스)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통산 23승을 달성, 최다승 1위로 올라선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윔블던 5연패와 함께 8회 우승, 메이저 24승 그리고 세계랭킹 1위 탈환에도 성공한다.

이날 열린 여자 단식 2회전에서는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84위·스페인)를 세트 스코어 2-0(6-2 6-0)으로 꺾었다.

지난 3일 막을 올린 윔블던은 우천으로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아직 1회전 경기를 치르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