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첫 발 이노시뮬레이션, 장 초반 강세…'따따블'엔 못 미쳐

홍재영 기자 2023. 7. 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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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XR) 솔루션 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이노시뮬레이션은 공모가 대비 2만5250원(168.33%)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요 예측이 흥행하면서 이노시뮬레이션이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00% 까지 오르는 '따따블'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으나 이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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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확장현실(XR) 솔루션 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이노시뮬레이션은 공모가 대비 2만5250원(168.33%)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달 21~2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했다. 총 193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869.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 예측이 흥행하면서 이노시뮬레이션이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00% 까지 오르는 '따따블'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으나 이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XR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첫 자동차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한 가상증강현실 1세대 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됐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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