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대구전자공고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이창재 2023. 7. 6.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도약한다.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대구 달서갑)은 대구전자공고가 교육부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공모에 참여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반도체 핵심인재 양성 허브 도약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도약한다.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대구 달서갑)은 대구전자공고가 교육부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공모에 참여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사진=홍석준 의원실]

교육부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잇달아 발표한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과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의 세부 계획으로 반도체와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추진했다.

대구전자공고는 올 초부터 대구시와 달서구 ,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 아바코 등과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축하고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준비에 착수했다 .

홍석준 의원은 지난 4월부터 교육부 , 대구시교육청 , 대구시 등과 함께 대구전자공고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왔고, 특히 교육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 마이스터고 지정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대구전자공고는 이번 지정으로 50억원의 교육부 개교준비금을 비롯해 총 279억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반도체제조와 반도체장비 등 2개 직무 분야 인재육성 방침에 따라 반도체제조과 3학급, 반도체장비과 3학급 등 6학급 96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2025학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공모를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교육을 위한 기획력과 지도력을 갖춘 인사를 학교장으로 임명하고, 반도체 분야 현장 전문가를 교원으로 임용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석준 의원은 "무엇보다 대구전자공고가 윤석열 정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출발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전자공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