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영호 통일장관 후보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5일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접수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2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 후보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후임으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등 대북 원칙론자로 꼽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시절 통일비서관 발탁…박근혜 정부서도 활약
尹정부 출범 후 통일미래기획위원장 활동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5일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21일 열릴 전망이다.
김 후보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후임으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등 대북 원칙론자로 꼽힌다.
김 후보자는 경남 출신으로 경남 진주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외교통상 및 통일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에 발탁됐고, 2012∼2013년엔 외교부 인권대사를 지냈다. 박근혜 정부에선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국제정책분과위원,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지난 2월에는 통일부의 정책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정부의 신(新) 통일미래구상의 밑그림을 그리는 등 정책 개발에 역할을 해왔다.
김 후보자는 2005년 뉴라이트 지식인 모임인 ‘뉴라이트싱크넷’의 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대표적인 보수 지식인으로 알려졌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경북·충남·전북 초비상…내년 초 전세 2채 중 1채 ‘깡통전세’
- ‘운동권 출신’ 횟집 사장님 “IAEA도 못 믿겠다니…이성 상실"
- “음주운전인데” 신고해도 집 안에서 측정 거부하면 무죄
- "불륜 부녀, 청산가리 막걸리로 엄마를 독살"...재심은?[그해 오늘]
- "이천수 아니에요?...슬리퍼 신고 음주 뺑소니 잡은 영상 보니
- “택배요!” 현관서 기다렸다 女 내려친 男, ‘前 보안 직원’이었다
- 음바페가 감싼 이강인 ‘국뽕’ 영상, 1100만명 속인 가짜였다
- “한동훈 테마주라더니”…노을 유상증자에 개미 허탈
- 남편한테 성매매 들킬까 봐 “성폭행당했다” 거짓말
- '강속구 기대주' 장재영, 프로 데뷔 3년 만에 첫 승리 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