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 "'머신보이空', 표현할 수 있는 스펙트럼 중 핵심"

[서울=뉴시스]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 23.07.06. (사진=멜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밴드 실리카겔이 부패하지 않는 음악 이야기를 건넨다.

6일 오전 10시 30분 음악 플랫폼 멜론의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를 통해 7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리카겔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한다. '트랙제로'는 멜론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다.

이날 실리카겔은 방부제에서 비롯된 밴드명 선정 배경부터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멤버별 첫 인상, 앨범에 대한 감상, 향후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실리카겔은 지난 4월 발매한 EP '머신 보이(Machine Boy)'에 대한 자세한 소개 등 심도 깊은 음악 철학을 전한다. 수록곡 중 자신을 스스로 가둔 머신 보이가 친구를 찾는 여정을 그린 '머신보이공(Machineboy空)'에 대해서는 "독특한 형태의 곡"이라며 "실리카겔이라는 팀이 표현할 수 있는 여러가지 스펙트럼 중 중요한 포인트에 위치한 형태의 곡"이라고 소개한다.

이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다 하는 와중에도 디테일한 고민들이 담겨 있다. 자부심 있다"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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