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유재석 재산 간접 공개?…"200억 헬기 살 수 있어"

/사진=SBS 예능 '관계자 외 출입금지'

가수 김종국이 '국민 MC' 유재석의 재력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는 MC들의 한국항공우주(KAI) 방문기 2탄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MC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헬기 격납고를 찾았다. 이들은 헬기 개발 및 사업 담당자 마용남 팀장과 만나 국산 헬기에 대해 샅샅이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소형 무장 헬기 LAH의 실물이 공개됐다. 김종국이 LAH에 큰 관심을 보이자, 마용남 팀장은 "군용만 아니라면 민간도 구매할 수 있다"며 "근데 가격이 1대에 200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입이 벌어지는 가격을 들었음에도, 잠시 머릿속으로 계산하더니 "재석이 형한테 1대 사라고 해야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종 교수가 탑승했던 닥터 헬기의 실제 모델인 '수리온' 실물도 소개됐다. 이를 본 MC들은 감탄했으나 이이경만은 "저는 수리온은 모르고 수리남만 안다"고 말해 주위의 원성을 샀다.

/사진=SBS 예능 '관계자 외 출입금지'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