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종식 법안 통과되기를"…국회사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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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종식 법안 통과를 염원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동물보호단체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은 개 식용 종식 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사진전 '편견을 넘다'를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HSI 서보라미 정책국장은 "국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개고기를 먹지 않고 개 식용 산업이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개 식용 금지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입법자들과 정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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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개들의 현실 보여줘
7월 10~14일 국회의원회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개 식용 종식 법안 통과를 염원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동물보호단체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은 개 식용 종식 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사진전 ‘편견을 넘다’를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회사진전 첫날이자 개고기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초복 전날인 7월 10일에는 오프닝 행사도 개최된다. 정치인과 언론인, 일반인 등을 초청해 개 식용 문화를 종식하자는 의미의 컷팅식을 진행한다. 한국 HSI 서보라미 정책국장은 “국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개고기를 먹지 않고 개 식용 산업이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개 식용 금지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입법자들과 정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개 식용 금지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며 여야 국회의원도 관련 법 개정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닐슨 코리아가 한국 HSI의 의뢰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85%가 개고기를 먹지 않거나, 앞으로 먹을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6%는 개고기 금지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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