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 도전장…인천시, 후보지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환경부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백령‧대청지역은 2019년 7월10일 국내 11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최소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에는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환경부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백령‧대청지역은 2019년 7월10일 국내 11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최소 자격을 획득했다.
명소는 백령도 두무진·진촌리 현무암·사곶해변·콩돌해안·용틀임 바위, 대청도 농여해변·미아해변·옥죽동 해안사구·서풍받이·검은낭, 소청도 분바위·월띠로 총 10개소다.
시는 이후 약 4년 동안 기반시설 조성 및 확대, 백령도·대청도·소청도의 관광환경 향상을 위한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후보지 신청서에 기존 국가지질공원의 공원영역과 지질명소를 확대했다. 섬 생활과 밀접한 해양까지 공원영역으로 포함했으며 명소는 기존 10개소(백령5, 대청4, 소청1)에서 20개소(백령9, 대청6, 소청5)로 늘렸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에는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2025년에 유네스코로부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받은 후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2026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게 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의 3대 보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규제를 통한 보호가 아닌 인식증진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통한 자발적 보호를 도모하는 제도다. 전 세계 48개국 195개(국내 5개) 세계지질공원이 인증돼 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