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광원 나눔 숲 조성 완료

박태진 2023. 7. 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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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대포동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자광원 일원에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녹색 나눔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하여 6월 말에 완료됐으며, 자광원 부지 내 유휴공간에 교·관목 왕벚나무 외 23종 4천여 주와 초화류 2천600 본을 식재했고, 벤치 등을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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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대포동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자광원 일원에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녹색 나눔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자광원 일원에 조성한 나눔 숲 전경 [사진=서귀포시]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하여 6월 말에 완료됐으며, 자광원 부지 내 유휴공간에 교·관목 왕벚나무 외 23종 4천여 주와 초화류 2천600 본을 식재했고, 벤치 등을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나눔 숲 조성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설이용자들에게 생활권 주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도 누구나 자유롭게 나눔 숲을 방문하여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복권기금 수익금을 지원받아 올해까지 총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특수학교 등 총 16개소에 녹색 나눔 숲을 조성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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