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미초바와 결혼도 내 커리어, 혼자 살듯 행동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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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독일인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빈지노는 "사실 앨범명이 원래는 '스테파니'였다. 그런데 그렇게 지으면 스테파니가 무슨 죄냐. 너무 부담되지 않겠나. 제 내적으로는 '스테파니'라고 생각하지만 대외적으로는 '노비츠키'라는 암호가 필요했던 것 같다. 팬들에게 던져줄 떡밥도 필요해서 '노비츠키'라는 앨범명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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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힙합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정규 2집 '노비츠키'를 발매한 빈지노의 인터뷰가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빈지노는 "'노비츠키'는 늘 그랬듯, 전반적인 대주제는 인생"이라며 "제가 군대 가기 전인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나에게 있었던 일들, 내가 했던 생각들, 어떤 날의 찰나들을 총망라한 앨범이다"고 밝혔다.
앞서 빈지노는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지난해 결혼했다.
빈지노는 "사실 앨범명이 원래는 '스테파니'였다. 그런데 그렇게 지으면 스테파니가 무슨 죄냐. 너무 부담되지 않겠나. 제 내적으로는 '스테파니'라고 생각하지만 대외적으로는 '노비츠키'라는 암호가 필요했던 것 같다. 팬들에게 던져줄 떡밥도 필요해서 '노비츠키'라는 앨범명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빈지노는 또 자신이 20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작업할 땐 싫었는데 또다시 생각해 보니까 고마운 일이다. 그걸 그렇게까지나 기억하고 그렇게까지나 강한 인식 속에 저를 두었다는 것 역시 애정이 아닌가. 그런데 계속해서 20대 청춘에 머무르려고 하면 너무 징그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힙합씬이 침체기라는 평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엠넷 '쇼미더머니'에 연관 지어서 보니까 침체인 것 같지만 저는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새로운 작업물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진짜 힙합'으로 끌고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한 가지 획일화 된 건 행보인 것 같다. 예를 들어 '쇼미더머니' 출연해서 조명받고 그런 것들, 결국에는 이 씬에서 가장 큰 이슈처럼 되는 느낌도 있는 것 같아서 좀 아쉽지 않나 싶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빈지노는 "지금은 결혼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결혼 생활도 저는 일 같다. 일처럼, 커리어처럼 해야 한다. 내가 결혼한 집이라고 해서 혼자 살듯이 행동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결혼도 엄연한 제 커리어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여러 스토리를 써야 하는 것 같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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