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김선호, 이런 얼굴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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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예측불허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귀공자'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귀공자' 측이 미공개 스틸 16종을 6일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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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예측불허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귀공자'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귀공자' 측이 미공개 스틸 16종을 6일 전격 공개했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프로의 면모를 과시했던 귀공자가 타깃을 처리하던 중 행여 자신의 옷이 더러워질까 우비를 입고 섬뜩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뇌에 빠진 마르코가 불법 경기를 마치고 경기장 문을 나서는 지친 모습이 관중석에서 콜라를 마시며 마르코의 경기를 지켜보는 귀공자의 여유로운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한 이사(김강우 분), 마르코와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 분)까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마르코를 향한 광기의 추격전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마르코가 한국에 도착한 이후 시작되는 본격적인 추격전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의문의 세력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마르코와 총성이 난무하는 현장에서 차 문을 방패 삼아 몸을 피하는 귀공자, 장총을 들고 대치 중인 한 이사, 망설임 없이 총구를 겨누는 윤주. 각기 다른 목적으로 ‘마르코’를 쫓는 세 사람의 팽팽한 대결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한편 목숨을 걸고 추격자들을 피해 달아났던 것이 무색하게 한 이사에게 붙잡힌 마르코의 처지가 안쓰러움을 유발하는 가운데 마르코와 같이 차를 타고 있던 윤주가 이내 귀공자의 타깃이 되는 장면은 극강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수하들과 함께 누군가에게 장총을 겨누는 한 이사와 새벽녘 저 멀리 도망치는 마르코를 지켜보는 귀공자의 뒷모습은 광기의 추격전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긴장감과 몰입감을 고조시키는 미공개 스틸을 대방출한 '귀공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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