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앨런, 남자허들 110m 미국 대표선발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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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와이드리시버 데번 앨런(29)이 육상으로 복귀한다.
6일(한국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앨런은 7일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막되는 미국 육상대표팀 선발전에 출전한다.
앨런은 고교, 대학 재학 시절 육상과 미식축구를 병행했고 대학 졸업 후 육상에 전념하다 지난해 NFL에 입문했다.
앨런은 "육상과 NFL에서 더 많은 걸 이루는 게 목표"라면서 "육상에서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하고 세계기록을 작성한 뒤 NFL 슈퍼볼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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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와이드리시버 데번 앨런(29)이 육상으로 복귀한다.
6일(한국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앨런은 7일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막되는 미국 육상대표팀 선발전에 출전한다. 앨런은 지난해 NFL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었고, 프리시즌에 출전했지만 정규리그를 앞두고 실전 부족을 이유로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앨런은 육상에선 세계 정상급이다. 2016년 열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허들 110m에서 5위,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4위에 올랐다. 2022년 뉴욕그랑프리에선 역대 3위인 12초 84로 우승을 차지했다.
앨런은 고교, 대학 재학 시절 육상과 미식축구를 병행했고 대학 졸업 후 육상에 전념하다 지난해 NFL에 입문했다. NFL에선 가장 빠른 와이드리시버. 앨런은 "육상과 NFL에서 더 많은 걸 이루는 게 목표"라면서 "육상에서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하고 세계기록을 작성한 뒤 NFL 슈퍼볼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세계선수권은 다음 달 19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앨런은 지난해 7월 세계선수권에선 부정 출발로 실격됐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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