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주에서 ‘전라도 천 년사’ 발간 저지 학술대회
박재홍 2023. 7. 6. 09:05
[KBS 전주]전북과 광주·전남이 추진하는 '전라도 천 년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간 저지를 위한 학술대회가 오늘(6일) 저녁 7시 전주시 태평동 전북문화협동조합에서 열립니다.
전우성과 이원희 등 역사학자들이 '전라도 천 년사 비판'과 '일본서기는 위서다'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시민단체인 호남 역사 바로 세우기 국민연대는 '전라도 천 년사'라는 제목부터가 문제이며, 지명을 일본서기에 근거함으로써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을 정당화시킬 것이라며 시·도민의 동의 없이 학자들의 논문으로만 집필하는 것은 받아드릴 수 없다는 의견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문 한번 열면 되는데…홍천군 1년 쓸 전기 ‘줄줄’
- 엘리베이터에서 여성 폭행한 20대 검거…“성폭행 의도 있었다”
-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업체 용역 수행 교수가 심의 의견?
- 금고 돈으로 부부 여행…징계는 다녀온 사람이?
- [영상채록 5·18] 20살 때 행방불명 이재몽…차초강 씨는 아들을 찾을 수 있을까?
- 이천수 “갑자기 발이 움직였다”…음주 뺑소니범 추격해 잡아
- ‘김건희 일가 땅’ 옆으로 노선 변경 의혹…민주 “고속도로 게이트 조사”
- 미국, 중국 광물수출 제한에 “단호히 반대”…중국, ‘자원 무기화’ 박차
- [잇슈 SNS] “여행 가방 끌고 다니면 벌금 수십만 원”…특단의 조치 내린 이 도시는?
- ‘꼬리무는 폭염·폭우’ 더 힘겨운 쪽방 노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