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최근 경제지표, 추가 금리 인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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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내 3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5일(현지시간)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 매파적인 FOMC 위원들은 지금까지의 금리 인상 효과가 거의 대부분 경제에 반영됐다고 보고 있지만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 인상이 더 전반적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1~2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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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내 3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5일(현지시간)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중앙은행 연구협회(CEBRA) 연례 총회에서 가진 토론화에서 "시간을 가지고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한 후에 행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금리) 전망치를 통해 시장에 전달했다" 고 말했다.
또 연준은 다음 조치를 결정할 때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강한 주택시장과 탄력적인 경제 성장세, 소비자 지출의 둔화폭 등이 유용한 정보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연준이 확인한 경제지표들은 연준이 통화 긴축을 더해야 한다는 "가설"을 지지한다고 지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지속할 경우 2024년과 2025년에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명목 금리에서 인플레이션을 뺀 실질 금리는 "상당히 오랫동안" 경기 제약적인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매파적인 FOMC 위원들은 지금까지의 금리 인상 효과가 거의 대부분 경제에 반영됐다고 보고 있지만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 인상이 더 전반적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1~2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금까지 통화 긴축의 타격이 추가로 경제에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데이터를 잘 관찰하면서 금리 인상을 결정해야 함을 시사한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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