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크니링] '미션 임파서블7' 살아있는 레전드의 한계없는 액션에 리스팩트 ★★★★
▶ 줄거리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은 이 무기가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 세계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를 추적하던 에단 헌트에게 어둠의 세력까지 접근하고 마침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빌런과 마주하게 된 그는 가장 위험한 작전을 앞두고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의 생명과 중요한 임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 비포스크리닝
예고 만으로도 오금을 저리게 했던 노르웨이 '트롤의 벽'에서 오토바이와 함께 뛰어내리는 톰 크루즈의 모습은 이 작품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들은 이번 작품이 단일 작품이 아니라는 것. 제목에 '데드 레코닝 part 1'이라고 적혀있는 만큼 이번 '미션 임파서블'은 2024년에 공개될 'part 2'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촬영당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도은 액션을 정성스럽게 다루고, 에단 헌트의 캐릭터와 주변 인물을 더 파고들어 이야기를 만들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그래서 2시간 2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보다는 제대로 된 두 편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모든 영화는 독립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애서 part1을 꼭 보지 않더라도 part 2만으로도 몰입도와 영화적 구조를 갖출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톰 크루즈와 이런 생각까지 찰떡같이 잘 맞았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의 최장기 감독이며 전 세계인이 손 꼽는 반전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를 연출했다. 그의 천재성이 이번 작품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될 것이다.
이 영화를 기대하게 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목숨을 걸고 관객들의 영화적 즐거움을 위해 액션을 준비하고 연기하는 톰 크루즈 때문이다. 지난 40여년 간 영화 제작과 주연을 맡아왔던 톰 크루즈는 말 그래도 '미션 임파서블'을 이 영화를 통해 실현해 내고 있다. 11번째 내한을 하고, 한국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관객들과 만나 소통하는데 쓴 톰 크루즈는 매 작품마다 전설을 쓰고 있다.
▶ 애프터스크리닝
'역대급'이라는 단어는 이럴때 쓰려고 만들어 진 것 같다. '살아 있는 전설'을 보고 있는 기분은 경외스럽기까지 하다. 무엇보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은 스토리 라인부터 소름 돋는다. 그 동안 에단 헌트는 얼굴없는 자들이 보내는 5초 뒤 자동폭파되는 메시지를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관객들은 그저 '원래 그런 설정이려니'하며 에단 헌트의 활약과 그에 맞서는 빌런들을 바라봐왔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에단 헌트가 받아들이게 되는 미션은 전세계 관객들에게 현실적으로 공포감을 안겨주는 이슈로 에단 헌트의 사람들이 왜 IMF에 맞서 독자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지 납득이 된다. 그렇기에 에단 헌트가 처하게 되는 위기마다 온 마음을 다해 안타까워 하고 온 기운을 쏟아 응원을 하게 된다.
관객의 그런 몰입속에 톰 크루즈는 '정말 저 장면이 CG가 아닌 사람이 만들어 낸 장면인가?'싶은 액션을 쉼 없이 펼쳐낸다. 뜀박질은 기본이고 카체이싱, 마술, 패러글라이딩, 오토바이 질주, 심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뛰어 내리다가 패러글라이딩도 하고, 열차 지붕에서의 액션, 클라이밍까지... 2시간 40여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은 의자에서 온 몸을 움찔거리며 보게 된다.
톰 크루즈 외에도 헤일리 앳웰과 레베카 퍼거슨, 폼 클레멘티에프의 액션, 사이먼 페그와의 브로맨스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른 사람의 얼굴을 뒤집어 쓰거나 벗어내는 장면을 보는 재미도 있고, 중간중간 웃음이 빵빵 터지는 장면도 있어서 긴 러닝타임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영화를 보고 나면 저절로 톰 크루즈를 위해 기도를 하게 될 것이다. "톰 아저씨, 제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7월 12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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