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K-콘텐츠기업 성장·글로벌 진출 적극 지원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3. 7.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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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금융과 비금융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기보는 미디어 신산업 부상에 맞춰 1인 미디어 창작자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자 올해 5월 '크리에이터 우대보증'을 신설했으며 IBK기업은행·구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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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올해 문화산업완성보증 1540억 원 공급
기술보증기금 본점.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금융과 비금융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2009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마련하고 전담 영업조직을 전국에 설치했다.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방송·공연·영화·애니메이션 등 10개 장르, 2200건이 넘는 프로젝트에 총 1조 원 이상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140억 원 늘어난 154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표적 지원사례로 △모범택시2, 닥터 차정숙(드라마)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 드라큘라(공연) △범죄도시2·3, 육사오(영화) △라바 패밀리(애니메이션) 등이 있다.

기보는 미디어 신산업 부상에 맞춰 1인 미디어 창작자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자 올해 5월 '크리에이터 우대보증'을 신설했으며 IBK기업은행·구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우수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핵심 정책지원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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