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케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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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의 남다른 '케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건희 여사와 이부진 사장의 첫 만남은 지난 5월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의 요청으로 김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을 맡게 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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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여성기업주간 행사서 재회
김 여사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진흥 앞장
김건희 여사와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의 남다른 ‘케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케미는 화학반응이라는 뜻이지만 사람들 사이의 조화나 주고받는 호흡을 이르는 말로 통한다.
김 여사와 이 사장은 지난 4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남다른 친밀감을 보여줬다. 또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가운데 두고 김 여사와 이 사장은 헤드테이블에 나란히 앉았다.
김 여사는 이날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축하하고 “저 또한 문화예술 분야의 기업인으로 불철주야 열심히, 치열하게 일한 경험이 있다”며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여성경제인의 섬세함으로 오랫동안 경력이 단절되어 용기를 잃은 후배와 길을 찾지 못해 성장하지 못하는 미래 세대들의 롤모델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저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여성경제인협회는 이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를 여성 기업인들의 명예 멘토로 위촉하고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건희 여사와 이부진 사장의 첫 만남은 지난 5월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의 요청으로 김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을 맡게 되면서 이뤄졌다.
당시 이부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께서 해외 순방하실 때마다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김 여사님이 명예위원장을 맡아 한국방문의 해 성공과 K-관광 협력단 활동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그동안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추진할 때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해 왔다.
김건희 여사는 이 자리에서 “저도 전 세계인이 오고 싶은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했다.
김 여사는 그뒤 지난달 9일 충남 서천 한산모시축제 참석을 시작으로 지난달 13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관람, 지난 3일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참석 등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전통문화 홍보와 문화예술 진흥, 관광산업 발전 등에 앞장서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4일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서도 이부진 사장과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엑스포 키링(열쇠고리)을 들고 부산엑스포 유치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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