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부위만 시원하게"…코지마, 소형 마사지기 출시

젊은 세대 노린 라인업 강화
디자인·기능 모두 갖춘 제품

[서울=뉴시스] 6일 코지마는 신체 부위별 집중 케어가 가능한 좌식 안마기 코지모션과 발과 종아리 마사지기 컴피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3.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소형 마사지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코지마는 신체 부위별 집중 케어가 가능한 좌식 안마기 '코지모션'과 발과 종아리 마사지기 '컴피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젊은 소비자층으로 안마기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부담 없는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형 마사지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지마는 이같은 경향에 맞춰 상, 하체 각 신체 부위에 특화된 소형 마사지기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코지모션은 상체 마사지를 위한 핵심 기능을 탑재한 좌식 안마기다. 8개의 마사지볼이 목부터 어깨, 등부터 엉덩이까지 부위별로 입체감 있게 움직이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준다. 또 손으로 마사지하는 듯한 주무름 마사지 기능과 롤링 지압, 4가지 자동 모드, 집중 마사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등받이부와 헤드레스트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2중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사용자의 신체에 맞춰 적합한 마사지 자세를 구현할 수 있다. 마사지기뿐만 아니라 리클라이닝 체어로도 이용 가능하다.

컴피트는 하체 전반을 빈틈없이 케어해주는 하체 특화형 마사지기다. 코지마만의 독창적인 기술로 구현한 에어 롤링 마사지를 통해 발과 종아리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최대 5단계의 강도와 롤링 속도 조절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 앉거나 누워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투웨이(2-Way) 방식과 최대 90도까지 5단계로 조절 가능한 각도 조절 기능으로 원하는 자세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조그 다이얼로 타이머, 온열, 에어 강도, 롤링 속도 등을 쉽게 조작 가능하다. 발 마사지부 커프는 지퍼 형식으로 분리돼 관리도 용이하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형 마사지기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어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코지마만의 차별화된 헬스케어 가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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