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창립 50주년 맞아 '제로 웨이브' 캠페인 진행

최영지 2023. 7. 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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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제로 웨이브 캠페인은 창립 50주년의 '50'을 상징해 5가지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삼성전기(009150)는 종이 및 전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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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및 전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ESG 확산
'플라스틱 프리 줄라이' 챌린지도 동참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기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기 임직원이 아침식사를 에코백에 담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기)
제로 웨이브 캠페인은 창립 50주년의 ‘50’을 상징해 5가지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삼성전기(009150)는 종이 및 전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준비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Zero waste(쓰레기 배출 줄이기) △Net Zero(탄소 절감하기) △Zero bias(차별 줄이기) △Zero Water scarcity(물 아껴 쓰기) △Zero social distance(사회적 거리 줄이기)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매월 한가지씩 미션을 선정해 진행한다.

지난 6월은 쓰레기 배출 줄이기 활동을 통해 업무 중 출력 용지 줄이기,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등을 진행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 달 간 ‘플라스틱 프리 줄라이’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거나 완전히 사용하지 않는 생활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2011년 호주에서 시작돼 최근 190여 개국에서 1억명 이상이 참가하는 규모로 확대됐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자사는 기업의 중요한 가치척도로 자리 잡고 있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기후 변화 대응 등 관련 경영활동 및 전략을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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