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행 야간열차’ 스위스 작가 페터 비에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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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저자 페터 비에리가 79세의 나이로 지난달 27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스위스 공영언론 스위스인포 등에 따르면 비에리의 책을 펴낸 출판사 한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위대한 사상가이자 소설가를 잃었다"며 별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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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저자 페터 비에리가 79세의 나이로 지난달 27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스위스 공영언론 스위스인포 등에 따르면 비에리의 책을 펴낸 출판사 한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위대한 사상가이자 소설가를 잃었다”며 별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설가이자 철학자인 비에리는 1944년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나 영국과 독일에서 철학 등을 전공한 뒤 독일 베를린자유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페터 비에리는 2004년 장편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펴내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는데,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수백만부 이상 팔렸고 2013년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출판사 한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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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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