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과수화상병 4건 추가 발생…도내 누적 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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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서 과수화상병이 4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발생 건수는 87건으로 늘었다.
지역별 발생 건수는 충주 53건, 제천 9건, 증평 1건, 진천 3건, 괴산 10건, 음성 10건, 단양 1건이다.
지난 5월9일 충주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매몰한 면적은 26.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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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서 과수화상병이 4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발생 건수는 87건으로 늘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동량면의 과원 4곳에서 과수화상병을 확인했다. 동량면만 24건으로 도내서 가장 피해가 크다.
지역별 발생 건수는 충주 53건, 제천 9건, 증평 1건, 진천 3건, 괴산 10건, 음성 10건, 단양 1건이다.
피해 규모는 32.9㏊로 증가했다. 지난 5월9일 충주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매몰한 면적은 26.9㏊이다.
과수화상병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병원균의 증식이 활발해지고 빠르게 확산한다. 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 병원균 증식이 정지된다.
연도별 도내 발생 건수는 2020년 606건, 2021년 246건, 2022년 103건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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