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5연패 도전 순항’ …32강 진출

2023. 7. 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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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메이저 최다우승 보유자인 노박 조코비치(2위)가 윔블던 테니스 2회전도 가볍게 통과했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조던 톰슨(70위·호주)을 3-0으로 물리쳤다.

대회 4연패를 달성하고 5연패를 노리는 조코비치는 윔블던 3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조코비치는 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윔블던 8번째 우승이자 메이저 대회 24번째 우승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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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가 톰슨과의 2회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AF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남자테니스 메이저 최다우승 보유자인 노박 조코비치(2위)가 윔블던 테니스 2회전도 가볍게 통과했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조던 톰슨(70위·호주)을 3-0으로 물리쳤다. 1회전에 이어 2회전에서도 1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대회 4연패를 달성하고 5연패를 노리는 조코비치는 윔블던 3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조코비치는 32강에서 토마스 에체베리(32위)-스탄 바브링카(88위)전 승자와 만난다.

조코비치는 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윔블던 8번째 우승이자 메이저 대회 24번째 우승을 하게 된다. 남자선수로는 이미 최다우승기록을 경신중이며, 여자테니스의 전설 마거릿 코트(호주)가 1973년 달성한 기록과 타이기록이다.

여자 단식에서도 우승후보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84위·스페인)를 2-0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매년 비 때문에 일정이 차질을 빚는 윔블던은 올해도 아직 1회전도 끝내지 못한 선수들이 많은 상황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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