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주변에서 자위행위한 20대

양휘모 기자 2023. 7. 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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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초등학교 인근에서 자위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12분께 권선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언덕 화단에 숨어 지나가는 여성들을 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바지를 내리고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소변을 보고 있었다”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 여러 정황을 종합해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그를 체포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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