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유명 가수 코코리, 우울증 앓다 사망..향년 4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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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명 가수 코코 리가 우울증을 앓다가 사망했다.
코코 리는 지난 2일 극단적 선택을 한 후 홍콩 퀸메리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코 리는 1975년 1월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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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AFP통신,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코코리의 언니인 캐롤 리와 낸시 리는 중국 SNS 계정인 웨이보를 통해 코코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코코 리는 지난 2일 극단적 선택을 한 후 홍콩 퀸메리 병원으로 이송됐다. 며칠 동안 의식을 찾지 못한 그는 결국 5일 세상을 떠났다.
낸시 리는 동생 코코 리에 대해 "우리의 멋진 여동생, 하늘이 우리에게 이렇게 착한 천사를 준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 영광스러운 동생. 지금보다 더 즐거운 곳으로 가서 우울증이 없어지길 바란다"라며 "의료진들은 전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 응급처치와 간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밝은 미소를 기억할 것이며 선한 사랑이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코코는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빛은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코코 리는 1975년 1월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떠났다. 1990년대 중후반 홍콩으로 넘어간 그는 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곡 '월광애인'을 부르며 큰 주목을 받았고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로 축하 공연했다. 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중국어판에서 뮬란의 연기를 도맡았다. 활발한 활동을 해오던 코코 리는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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