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삼성SDI, 북미 시장 진출로 기업가치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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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6일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해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만원을 제시했다.
전창현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448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자동차전지는 판가 하락에도 유럽 고객사향 판매 확대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소형전지와 전자재료는 수요 약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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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6일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해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만원을 제시했다.
전창현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448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자동차전지는 판가 하락에도 유럽 고객사향 판매 확대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소형전지와 전자재료는 수요 약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6% 오른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544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자동차전지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3분기부터 소형전지와 전자재료 모두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경쟁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뒤처졌던 북미 시장 진출에 주목해야 한다”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법인 설립으로 전체 생산량 중에서 미국으로 나가는 비중이 오는 2025년에는 21%, 2026년에는 41%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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