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26일 코엑스서 공개…서울광장서 라이브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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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새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8월 중 미국에서 폴더블폰 공개 행사 열었다.
삼성전자는 매년 3월과 8월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와 폴더블폰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갤럭시 폴더블폰 공개 행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행사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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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새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8월 중 미국에서 폴더블폰 공개 행사 열었다. 국내에서 여는 것과 7월에 하는 것 모두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6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게 초청장을 보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이끄는 서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최초로 연다”라고 했다. 또 “최상의 일상을 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매년 3월과 8월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와 폴더블폰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1개월씩 앞당겨 갤럭시S23 시리즈는 2월, 갤럭시Z 폴드·플립5는 7월에 공개한다. 최대 경쟁사인 애플이 매년 9월 아이폰 신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앞서 폴더블폰을 판매하고, 아이폰 신제품 효과가 떨어지는 이듬해 초 갤럭시S 시리즈를 판매하는 전략이다.
새롭게 공개하는 갤럭시Z 플립5의 가장 큰 변화는 외부 화면을 키운 것이다. Z플립 첫 모델의 외부 화면 크기는 1.1인치, 이후에는 1.9인치로 1인치대에 머물렀다. 간단한 앱 알림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활용도가 크지 않아 매번 화면을 열어 확인해야 했다. 삼성전자는 플립5의 외부 화면을 3.3인치 또는 3.5인치로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굳이 폰을 열지 않아도 대부분의 작업을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Z 폴드처럼 하겠다는 의미다.
갤럭시Z 폴드5의 경우 전자펜슬(S펜)은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기존 폴드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개선 사항인 두께를 최소화하기 위해 들뜨는 부분이 없도록 힌지(경첩 부품) 성능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갤럭시 폴더블폰 공개 행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행사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한다. 코엑스를 방문하지 않아도 많은 시민들이 갤럭시 언팩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 야외무대를 설치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라이브 뷰잉 행사는 언팩 전후 특별 공연, 언팩 라이브 시청, 신제품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다. 특별 공연은 오후 7시 40분부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서울광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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