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GS건설 대규모 충당금 불가피...목표주가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GS건설이 인천 검단 자이안단테 재시공 결정으로 도급액 이상의 충당금을 반영하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6일 삼성증권 백재승 연구원은 "GS건설은 브랜드 방어를 위해 인천 검단 현장에 대한 전면 재시공을 전일 오후 전격 결정했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기존에 인식된 매출에 대한 회계적 손실 처리, 철거 비용, 지체보상금, 입주민 보상금 등을 포괄해 충당금을 대규모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결과 발표때까지 불확실성 지속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GS건설이 인천 검단 자이안단테 재시공 결정으로 도급액 이상의 충당금을 반영하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6일 삼성증권 백재승 연구원은 "GS건설은 브랜드 방어를 위해 인천 검단 현장에 대한 전면 재시공을 전일 오후 전격 결정했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기존에 인식된 매출에 대한 회계적 손실 처리, 철거 비용, 지체보상금, 입주민 보상금 등을 포괄해 충당금을 대규모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인천 검단 현장을 1109억원에 수주했며, 1·4분기말까지 약 663억원을 매출 인식했다. 당장 충당금 전체 규모를 특정짓긴 어렵지만 일부나 전부가 2·4분기 혹은 3·4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따.
백 연구원은 "2022년 1월 광주 화정현장 붕괴사고를 경험했던 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현장 도급액 도급액 2557억원(사고 전까지 공정률 50% 이상)을 상회하는 3700억 원의 충당금을 인식했다"면서 "GS건설 또한 충당금 규모가 기존 도급액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
인다"고 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유사 사례를 감안한 충당금 1500억원 및 안전 강화를 위한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9% 하향한다"면서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7% 하향한 2만2000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특히 최소한 8월 국토부의 전체 현장 조사 결과 및 이번 사고 처분 결과 발표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