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엔씨소프트, 신작 부재 속 게임 매출 감소…목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이 없는 상황에서 게임 매출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고 6일 분석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기존 라인업과 프로젝트TL의 매출 추정치를 하향한 점을 반영했다"며 "TL의 흥행 불확실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나, 엔씨소프트에서 문제점을 비교적 명확하게 파악해 수정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6.6% 줄어든 462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이 없는 상황에서 게임 매출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1만원에서 44만원으로 하향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기존 라인업과 프로젝트TL의 매출 추정치를 하향한 점을 반영했다”며 “TL의 흥행 불확실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나, 엔씨소프트에서 문제점을 비교적 명확하게 파악해 수정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6.6% 줄어든 4620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5.2% 줄어든 428억원으로 추정됐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이 3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줄면서 실적 악화의 주된 이유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프로젝트TL은 국내 클로즈베타테스트(CBT)에서의 부정적 피드백을 반영해 수정 후 대규모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려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2분기 실적 부진을 확인한 후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6월 19일 기준 엔씨소프트의 지분 총 22만9268주를 장내 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7.32%에서 6.28%로 감소했다. 올해 들어서만 46만주(약 1600억원) 매도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